LA한인회 간병인 교육 세미나 연다
LA한인회는 가주 간병인노조(SEIU 2015)와 함께 오는 20일(화)과 27일(화) 각각 오후 4시 한인회관에서 한인 간병인(IHSS) 교육 세미나를 연다. 오는 7월 1일부터 바뀌는 간병인 제도를 앞두고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방문확인서(Electronic Visit Verification) 사용법과 급여 지급 방식을 안내한다. 가주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요양 시설에 입주하지 않은 저소득층 시니어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목욕이나 장보기, 청소, 간호 등을 도와주는 간병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간병인은 그동안 매달 2차례 종이에 근무시간을 적어 당국에 제출하거나 웹사이트에 시간을 등록하면 주 정부에서 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새로 바뀌는 규정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담당 환자의 집을 방문하거나 마켓 등을 갈 때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출퇴근 시간과 방문 장소를 실시간으로 보고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뀐 규정을 모르는 한인 간병인들을 위해 한국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나 교육의 효율을 위해 각 클래스당 40명으로 제한한다. ▶예약 및 문의: LA한인회 (213)999-4932, (323)732-0700, info@kafla.org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la한인회 간병인 한인 간병인들 la한인회 간병인 교육 세미나